안동 공장을 출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했다.
24일 이천물류센터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43만 회분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상 2~8도 상태에서 보관이 돼야 하기 때문에 이 기준 온도가 유지되는지 점검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 내일(25일) 배송에 대비해서 백신을 나눠 담는 작업도 진행된다.
백신은 전국 25개 지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접종기관으로 각 기관의 접종 인원에 맞춘 분량이 배송된다. 냉장 1톤 트럭 50여 대가 투입이 돼서 전국 각 지역으로 백신을 배송할 예정이다.
울릉도 같은 도서 지역은 민간 선박이나 군 항공기 등이 이용될 예정이다.
접종은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8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