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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대형마트에 등장한 자가검사키트

  • 2021.05.07(금) 14:03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돌입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에 진열된 자가진단킷.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코로나19 자가진단용항원진단키트(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나섰다.

자가검사키트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체외 테스트기기다. 집 근처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하면서 구매는 물론 진단까지 더 빠르고 편리해졌다.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에 진열된 자가진단킷.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성수·왕십리·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2입)' 초도 물량 약 5000개 판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1만6000원이다. 7일 오후에는 나머지 점포에도 추가 물량 5000여개를 투입하고 판매처를 전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같은 날 일부 매장에서 휴마시스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돌입했다. 8일부터는 판매처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에 진열된 자가진단킷.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편의점 GS25는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종의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 7일부터는 GS25뿐 아니라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 검사 키트 구매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과 CU도 이날부터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에 진열된 자가진단킷.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자가검사키트는 15~30분 내 간단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코로나19 양성과 음성을 판정하는 진단 정확성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했을 때 양성 판정이 나오면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증상이 발생했을 때도 선별진료소를 찾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에 진열된 자가진단킷.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에 진열된 자가진단킷.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에 진열된 자가진단킷.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에 진열된 자가진단킷.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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