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렸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대적 과제인 미래차로 신속한 전환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체계적인 방역관리 등으로 자동차 생산 순위가 세계 7위에서 5위로 오르는데 기여한 업계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12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