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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포토]'올라도 너무 올라' 섬뜩한 밥상물가

  • 2021.06.01(화) 09:13

쌀·달걀 등 농축수산물 가격↑
정부, 수급안정 대책 추진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1인 구매 2판으로 제한된 마트 안내문이 보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밥상 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국민 생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몇달째 내릴 낌새조차 보이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쪼들린 가계 살림은 더 힘겹기만 한 모습이다.

20키로 한포대 6만 24500원 돌파한 쌀값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시중유통되는 20kg짜리 쌀 한 포 소매가격 평균가는 6만1480원을 기록했다.

치솟는 열매채소 물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1인 구매 2판으로 제한된 마트 판란을 집어들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달걀 한 판(30구·특란)의 평균 소매가격은 7502원을 기록했다.

예년(4363원)보다 크게 오른 가격에 거래되는 등 여전히 높은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부담스러운 가격에 집기 어려운 밥상채소류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영농철로 접어들면서 출하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채소류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열매채소류의 가격은 상승했다.

정부는 쌀, 달걀 등 농축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해 민관 수급대책반 회의를 열고 비축물량 확대 방출과 해외 수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번 크게 오른 쌀값은 진정세를 보일 기미가 없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그러나 이는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대책이기에 치솟는 물가를 잡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전통시장 물가역시 치솟은 모습이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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