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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가전의 '맛남'…오뚜기-LG전자 콜라보 키친

  • 2022.03.24(목) 11:37

오치킨 스튜디오 열고 쿠킹 클래스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 등 구비
CJ제일제당은 삼성 큐커 교체 캠페인

식품업체들이 가전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오뚜기는 LG전자 주방 가전을 활용해 새 브랜드 경험 공간인 '오키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쿠킹 클래스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구독 서비스와 연계해 기존 전자레인지를 삼성 비스포크 큐거로 교체해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키친 스튜디오 전경/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24일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및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키친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오키친 스튜디오는 다양한 테마의 쿠킹 클래스를 진행,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요리 연구가, 셰프와 함께 하는 클래스뿐만 아니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쿠킹 클래스, 연인이나 친구 등 2인 1조로 캐주얼하게 즐기는 셀프 쿠킹 클래스도 만나볼 수 있다.  

집처럼 편안하게 설계된 조리 공간과 더불어, 예쁘게 스타일링한 음식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조리한 음식을 바로 즐길 수 있는 다이닝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더욱 편리한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과 락앤락 '데꼬르 시리즈(프라이팬, 냄비 등)' 등 조리도구를 구비했다. 

지난 23일에는 김모아 셰프와 함께 첫 번째 '스페셜티 키친 클래스'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진짜 프랑스 집밥'을 테마로 진행했다. 모든 클래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각 클래스 일정 및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오키친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CJ제일제당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전국민 전자레인지 교체 캠페인'에 나섰다. 기존에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레인지를 삼성 '비스포크 큐커'로 교체해주는 행사다. 

삼성 비스포크 큐커와 CJ더마켓 Q팩/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의 공식몰인 CJ더마켓을 통해 간편식 구독 서비스인 'My 큐커 플랜'에 가입하고 5만원만 지불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전자레인지를 정상가 59만원 상당의 '비스포크 큐커'로 바꿀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캠페인을 기념해 'Q팩'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CJ더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Q팩'은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 된 제품들이 담겨있으며 매달 구성이 바뀐다. 소비자들은 중복할인 쿠폰, 무료 배송 쿠폰 등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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