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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 의자도 관리 받는다"…코웨이, 케어 서비스 확장

  • 2022.10.18(화) 14:33

침대 매트리스 이어 안마 의자도 케어
제품 점검에 클리닝, 가죽시트도 교체

코웨이가 침대 매트리스에 이어 안마 의자를 케어해주는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첫 시도인 만큼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구상이다.

코웨이는 지난달 론칭한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가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코웨이는 2011년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털, 관리해 주는 '매트리스 케어렌탈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렌탈과 위생 관리 개념이 부재했던 침대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 역시 코웨이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안마의자 제품도 매트리스처럼 한 번 구매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것에 착안했다.

/사진=코웨이 제공

해당 서비스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케어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안마의자를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로 구성했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안마의자 제품 상태를 점검한 후 안마의자 내부 클리닝과 UV 살균 케어, 마모된 발 패드 교체 등이 포함된다. 리프레쉬 서비스는 안마의자 내외부 클리닝은 것은 물론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시트와 발 패드까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고객 입장에서는 본인 상황과 필요에 맞춰 스스로 관리하거나 리프레쉬 서비스 여부 등에 따라 요금제 선택폭을 넓혔다. 대상 제품도 코웨이 안마의자 1종에서 서비스 적용 대상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시장에서 렌탈과 케어 서비스로 성공한 노하우를 살렸다"며 "안마의자에 대한 고정관념은 물론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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