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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말고 슬립셀'…코웨이, 맞춤 수면 시대 연다

  • 2023.03.21(화) 09:56

스마트 매트리스, 원하는 대로 경도 조절
스프링 대신 공기 주입해 폭신함도 변경

코웨이가 원하는 대로 경도를 조정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통해 맞춤 수면 시대에 도전한다. 기존 스프링 대신 공기를 주입해 푹신함의 정도도 변경이 가능하다. 코웨이는 사용자의 체형,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매트리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코웨이 제공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푹신함을 원하는 대로 조절하는 것은 물론 자는 동안 뒤척임에도 자동으로 체압을 고르게 맞춰준다. 기존 매트리스의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과 이를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롤러를 탑재한 덕분이다.

특히 매트리스를 좌우로 분할해 경도 타입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부부가 함께 침대를 고를 때 체형이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슬립셀은 공기의 압력을 달리해 매트리스의 모든 경도를 구현한다"라며 "공기 밀도를 조절해 푹신한 쿠션감의 소프트한 타입은 물론 탄탄한 지지력을 갖춘 하드한 타입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매트리스 슬립셀/사진=코웨이 제공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은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스트레칭을 위해 허리 부위에 베개를 놓거나 다리 부기를 빼기 위해 다리 쿠션을 사용했다면 별도의 쿠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각 부위 스트레칭셀이 위아래로 자동 반복적으로 움직여 부위별 근육 이완까지 도와준다.

이 밖에도 잠자리에 들 때 섬세하게 움직이는 릴렉스 모드를 통해 사용자 숙면을 유도하고, 설정한 기상 시간에 맞춰 슬립셀이 은은하게 움직이는 소프트 알람 모드도 탑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스마트 매트리스의 슬립셀은 기존 매트리스 사용성을 뛰어넘는 혁신 기술"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매트리스의 미래를 한발 앞서 제시하며 슬립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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