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켄싱턴 체인이 강원도 고성의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지난 15일 착공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중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이랜드파크의 핵심 성장 동력인 럭셔리 리조트 개발 사업이 지난 15일 착공 인허가를 마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준공일은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강원도 토성면 봉포리 1만5285㎡ 부지에 조성되는 럭셔리 리조트로 설계됐다. 리조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1km 프라이빗 해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총 135실 4가지 종류로 구성됐고 바다와 가장 가까운 또 하나의 바다를 연상케 하는 '락 클리프 라군 풀' 등 자연과 연계한 '물'을 활용한 공간을 특화해 선보인다.
아울러 강원도 고성의 또다른 부지에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2와 최대 규모의 민자 개발사업 설악밸리 관광단지개발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강원도 고성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강원, 제주 지역에 그랜드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 한다. 각각의 리조트는 주변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려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