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9년째 한부모 가정 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위해 후원금부터 교육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를 개최했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좋은 내일’을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한부모 가정을 위한 고민상담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한부모 가정 60여 명이 참석했다.
자녀 교육 전문가 최성애 HD행복연구소 소장의 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소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최소 4명의 어른 필요하다"며 "한부모 가정의 경우 이에 따른 어려움 발생할 수 있으나 양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 능력과 회복 탄력성’"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정코칭'을 소개했다. 감정코칭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교감, 경청 등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방식을 말한다. 감정코칭을 받은 아동은 집중력 및 문제해결 능력, 사회적 적응력 우수, 학습 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보였다.
이밖에도 다양한 실제 사례 보여주며 참가자들의 몰입도 높였다. 질의응답을 통해 1대 1 솔루션을 제공, 참가자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줬다.
BAT로스만스는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2016년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꿈꾸는 공방‘ 시설을 새롭게 리뉴얼 하는 작업을 후원했다. 현재까지 70명이 아로마 테라피, 플로리스트, 가죽 공예 등 전문 자격을 취득, 자립에 성공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기업 부문 감사패 받았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 및 멘토링 등 보다 실질적인 도움 제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