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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브랜드 로고를 재단장했다. 온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영은 워드마크형 로고인 '올리브영(OLIVE YOUNG)'을 단독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로고에 있던 올리브 심볼을 제외해 가시성과 영문 가독성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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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랜드 로고는 글로벌과 옴니채널에 초점을 맞췄다.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기조에 더해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이 급증하는 환경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CJ올리브영은 연내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매장 디자인 리뉴얼에도 나선다. 올리브영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화하면서도 쇼핑 편의성이 개선되도록 진열 환경을 개편한다.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심화 뷰티 카테고리와 셀프 피부 진단 서비스인 스킨스캔 등 체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로고 개편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함께 올리브영의 성장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인에게 '글로벌 K뷰티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