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신세계인터, '자주' 자사몰·모바일앱 확 바꿨다

  • 2025.02.24(월) 09:28

메인 메뉴 간소화…고객 편의성 높여
시각적 디자인 강조…제품 주목도↑

/그래픽=비즈워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자주(JAJU)'가 자사몰과 모바일앱을 리뉴얼했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리브랜딩의 일환이다. 자주는 현재 한국인의 현대 도시생활에 최적화된 브랜드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의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재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용 고객들이 기존보다 쉽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환경(UI)을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인 페이지를 단순화하고 시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해 주목도를 높인 점이다. 먼저 감도 높은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고객들이 제품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카테고리 내 메뉴를 기존 12개에서 8개로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한국적인 감성을 반영한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전통 소재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상품부터 시즌과 장소, 기념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한국 세제 레시피'의 경우 우리 삶의 뿌리가 된 전통 지혜를 세제에 담은 제품들을 스토리와 함께 풀어낸다. 쌀뜨물 성분을 이용한 주방세제, 물때 제거에 효과적인 백식초 성분의 욕실 청소 세제, 국내산 곡물 발효 주정을 담은 주방 청소 세제 등이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한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