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방송인 신동엽과 손잡고 선보인 1만원대 위스키 ‘블랙서클 위스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방송인 신동엽과 손잡고 출시(매코이 공동 기획)한 ‘블랙서클 위스키’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초도물량은 12만병이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대한민국 국민 위스키의 근본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아 개발된 상품이다. 방송인 신동엽이 위스키 원액 시음, 패키지 디자인 등 제품 기획과 개발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위스키 문화의 대중화에 걸맞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풍미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출시 직후부터 일부 점포에서 품절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상품재고 현황, 음용법 등이 공유됐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출시 직후부터 위스키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라 현재까지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블랙서클위스키는 세븐앱 인기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평균 1만회 이상 검색되고 있으며 당일 픽업 상품 판매 순위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블랙서클 위스키의 추가 생산을 긴급하게 진행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전국 가맹점에 재공급 할 계획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앞으로도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할 수 있는 신선한 콜라보 마케팅, 고품질의 특화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주류 트렌드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