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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미식가들 인천에 모인 까닭은

  • 2025.10.29(수) 17:57

파라다이스, '라 리스트 2026' 시상식
글로벌 미식 전문가 200명 참석
강민구·에드워드 권, 톱1000 수상

그래픽=비즈워치

한국을 대표하는 미식 전문가들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총출동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전문가들은 미식에 대한 철학을 서로 나누며 미식계 네트워킹의 장을 펼쳤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27일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와 함께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라 리스트 2026'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더불어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2025' 포럼도 함께 개최했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종신대사이자 전 관광청 회장인 필립 포르(Philippe Faure)가 2015년 설립한 세계적 미식 가이드다. 매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해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 & 호텔'을 선정하며, '세계 미식계의 오스카'로 불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1000대 레스토랑 발표에 앞서 한국 레스토랑을 시상했다. 이날 발표한 셀렉션에는 파라다이스의 F&B 연구개발 조직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의 총괄 컨설턴트 강민구(밍글스) 셰프를 비롯해 에드워드 권(랩24 by 쿠모다), 안성재(모수) 셰프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기 사부아 셰프가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2025 코리아'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파라다이스그룹

한국 1위 레스토랑을 포함해 전 세계 레스토랑 순위는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본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저녁 시상식에 앞서 주간에는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국내외 미식 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미식의 유산과 혁신', '차세대 미식 경험'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의 연사로 나선 기 사부아 셰프는 '살아 숨쉬는 미식의 유산, 헤리티지를 재해석하고 확장해 나가는 셰프의 여정'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라 리스트 1위 셰프 에릭 리페르를 비롯한 미식 전문가들이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미식 경험'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배진범 티맵모빌리티 플레이스팀 리드는 내비게이션 목적지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미식 트렌드를 분석한 사례를 소개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미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지역성과 예술성을 표현하는 창조적 콘텐츠"라며 "지난 8월 오픈한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를 중심으로, 2028년 개관 예정인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의 F&B 서비스를 통해 K파인다이닝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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