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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 사표, 후임엔 진웅섭 정금공 사장

  • 2014.11.18(화) 08:47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물러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최 원장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금융위원회에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의 이임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최 원장은 작년 3월 박근혜 정부의 첫 금감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를 1년 4개월 정도 남겨두고 있다.

금융위는 조만간 임시 금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후임자를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신임 원장으로는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사장은 행정고시 28회로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과 대변인, 자본시장국장, 새누리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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