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전환대출'이 시중은행에 출시된 2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을 찾은 안심전환대출 가입 희망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 일시상환' 대출을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이 이날 16개 은행에서 일제히 출시됐다.
이날 은행 영업점에는 이른 아침부터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려는 고객들로 북적거렸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날 오전10시까지 안심전환대출이 총 5941건에 7810억 원의 승인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건당 평균 대출액은 1억 3100만 원 선이다.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은 셈이다. 오는 고객 대부분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했다. 문의 차원인 경우 전화로 하지만 신청하기로 결정한실수요자 중심으로 혼잡을 피해 일찍 은행을 찾은 것 같다는 게 은행 관계자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