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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영화 '밀정' 관객 많으면 추가 금리

  • 2016.08.19(금) 14:38

'무비 정기예금' 다음 달 5일까지 한시 판매

KEB하나은행이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밀정'의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movie) 정기예금'을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판매한다.

영화 예매 티켓과 하나멤버스 '하나머니'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비 정기예금'은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문화 콘텐츠 연계 금융상품이다.

다음 달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밀정'의 관객 수가 1000만 명 미만이면 연 1.40%, 1000만 명 이상이면 연 1.45%, 1200만 명 이상이면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총 500억원의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최대 5000만원 이하다.

금리 결정 기준이 되는 관객 수는 영화 개봉 이후 10월 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 홈페이지로 집계된 총 관람객수로 산정한다.

판매 기간 중 본 이 상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다음 달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밀정'의 예매 티켓을 1인당 2매씩 총 1000명에게 준다.

금융권 최초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도 경품으로 준다. 1등 한 명에 20만 포인트, 2등 10명에 2만 포인트씩 각각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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