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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에 빠진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 2016.09.08(목) 18:15

핀테크 기업과 경쟁 아닌 상생 강조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핀테크 기업과의 경쟁이 아닌 상생을 강조했다.

한 회장은 8일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2기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에 관심을 보였다.

한 회장은 5개 핀테크 기업 부스를 직접 찾아다니며 질문을 던졌다. 모바일 결제기술 회사인 피노스 부스에선 인증 방식과 삼성페이와의 차이를 물었다. 또 "신한금융의 판페이에 쓰인 기술과 구별되는 이 회사만의 기술을 알려달라"고도 요청했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콘텐츠 회사 오보로의 부스에선 VR로 회사의 역사를 설명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후 "신한금융 계열사들과 어떻게 연관 지을 수 있냐"고 묻기도 했다.

실제로 한 회장의 관심에 힘입어 신한금융의 핀테크 기업 지원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올해 출범한 퓨처스랩 2기엔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1기보다 9개사가 늘었다. 직접 투자 금액은 36억원으로 14억원 늘었고, 육성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길어졌다.

한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사업화 지원을 약속했다. 한 회장은 "핀테크는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가치가 있으며, 핀테크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한층 유익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그룹 임원들과 핀테크 기업 대표들은 다 같이 모니터 화면에 손을 대는 세리머니를 했다. 세리머니엔 조용병 신한은행장, 김영호 신한카드 기획부문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이동환 신한데이터시스템 사장이 참여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미얀마 현지법인인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출범식 행사에 가느라 참석하지 못했다.

▲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8일 '신한 퓨처스랩 2기 데모데이' 행사에서 핀테크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사진=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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