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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제금융컨펀스 개최…"지속가능금융 경영의 근간"

  • 2018.10.16(화) 16:31

서울시와 공동 개최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금융 논의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8년 서울 국제금융컨퍼런스'가 16일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과 박원순 서울시장, 국내‧외 금융전문가 등 약 300명 참석해 기후변화 금융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과 금융산업'이다. 기후변화 대응 금융의 글로벌 동향, 선진 금융도시의 기후 대응 사례, 글로벌 그린본드 시장 동향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고 서울의 그린 파이낸스 허브 발전 전략 등이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은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적 금융의 글로벌 트렌드와 선진 금융도시의 사회적 금융 생태계 조성, 사회적 금융 프로젝트 시장의 성장, 서울시의 사회적 금융중심도시 발전 전략 등이 제시됐다.

윤 원장은 "금융회사는 지속가능금융을 경영의 근간으로 여기고 대출이나 투자시 지속가능성을 적극 평가하고,관련 금융상품 확대해 달라"며 "금융당국도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EP FI) 지원기관 가입 검토 등 국제적 지속가능금융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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