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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잡!]우리금융그룹, 올해 1100명 신규 채용

  • 2019.04.10(수) 10:48

전년대비 100명 늘려 채용
"청년 일자리 창출 적극 지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사진)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지난해에 비해 100명 늘어난 11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우리은행 75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71명, 다른 계열사 182명이고 상·하반기 두번 채용일정을 진행한다. 우선 우리은행이 상반기 일반직 채용을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체제 전환 첫해를 맞아 혁신성장 기업 등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이번 채용으로 우수한 청년인재 고용 확대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특히 특성화고 출신 취업준비생들이 안정적인 취업 성공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특성화고 인재들에게도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1월 비정규직 직원 250명 중 72%인 180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 이후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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