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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25%P 인하…올해 전망치 1.5% 하향조정

  • 2025.02.25(화) 10:46

[포토]2년 4개월 만에 2%대 기준금리 시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개회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치고 있다. 2025.02.25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은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존 3.00% 기준금리를 2.7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지난 2022년 10월 3.00%로 올라서며 끝났던 2%대 기준금리 시대로 약 2년 4개월 만에 다시 진입한 것이다.

1400원대 고환율에도 내수 경기 부진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만에 금리를 다시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10월과 11월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연속 두 차례 낮췄다가 지난달에는 환율 불안 등을 감안해 동결한 바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2.25 사진공동취재단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5%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은은 올해 경제를 전망하면서, 1.9%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바 있다.

2025년 연간 성장률에 대한 한은의 전망은 2023년 11월에는 2.3%였지만, 이후 꾸준히 하향해 이번에는 1.5%까지 내려온 것이다. 1.5%는 정부가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1.8%)과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전망(1.6%)보다 낮은 수치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2.25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2025.02.25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배석한 국장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5.02.25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2.25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2.25.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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