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액티언'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액티언'을 해외 시장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해외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Actyon)'은 SUV 쿠페 스타일로 코란도 시리즈의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강인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또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액티언' 디젤 모델에는 저속토크 중심의 설계로 효율성과 NVH를 향상시킨 e-XDi200 LOW CO₂ 엔진(155마력)을 장착했다. 최대 출력 150마력을 발휘하는 XGi 230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도 함께 판매된다.
변속장치는 6단 수동변속기 또는 5단 자동 변속기 중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쌍용차 고유의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디젤 모델 옵션 적용)과 3중 구조 강철 프레임이 적용돼 오프로드를 비롯한 전천후 주행 능력을 갖췄다.
이밖에도 ▲ARP(차량 전복방지 장치) ▲BAS(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HSA를 포함하는 첨단 ESP(차량자세제어시스템)가 적용됐다.
'액티언'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시장에서는 지역 특성과 소비자 정서에 맞춰 '노매드(Nomad)' 브랜드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