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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쌍용차, 실적 정상화 '눈앞'

  • 2014.04.28(월) 16:29

1분기 영업손실 전년비 큰 폭으로 줄어

쌍용차가 지난 1분기 글로벌 판매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전년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크게 줄었다.

쌍용차는 28일 지난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쌍용차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46% 증가한 8626억원이었다.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95.45% 줄어든 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107억4200만원이었다.

1분기 판매량은 내수 1만6797대, 수출 1만9874대(CKD 포함)를 포함 총 3만6671대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대비 17.3% 증가한 것이다.
 
특히 1분기 판매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판매와 '뉴 코란도 C'의 해외 론칭 이후 꾸준한 수출물량 증가에 따라 내수, 수출 모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전체적으로 26.4% 증가했으며 수출도 전년대비 10.6% 증가했다.
  
다만, 쌍용차는 올해 업계 전반에 걸친 논의 상황과 노사 협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통상임금과 관련한 제반 추가 비용은 이번 1분기 실적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현재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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