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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4]삼성전자, 105형 벤더블TV 최초 공개

  • 2014.08.25(월) 11:30

커브드·UHD라인업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에서 세계 최대 105형 벤더블 TV를 최초 공개하고 'The power of the curve'라는 주제로 전시장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업계 최대 크기의 105형 벤더블 UHD TV를 비롯해 유럽 판매를 시작한 105형 커브드 UHD TV 등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커브드 UHD TV 라인업이 대거 공개된다.

 

전시장 중앙에는 업계 최대 크기의 105형 벤더블 UHD TV가 조형물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벤더블 TV는 평면 화면이나 TV 화면 측면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휜 커브드 화면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시청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맞춤형 TV다.

 

▲ 삼성전자가 올해초 미국 CES에서 선보였던 85형 벤더블TV. 삼성전자는 독일 IFA에서 105형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곡선으로 이루어진 조형물들과 함께 화면 비율 21대9의 105형 커브드 UHD TV, 65·78형 커브드 UHD TV, 48·55·65형 풀HD 커브드 TV 등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커브드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 커브드 UHD TV는 초고화질,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감성적인 곡선 디자인, 얇은 화면 테두리(베젤)가 마치 TV 속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강한 몰입감을 준다.

 

또 기존 풀HD TV보다 4배 많은 800만 화소 UHD화면을 통해 선명한 화질과 편안한 시청감을 제공하며 업계 최고인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의 휜 정도)의 곡률을 적용해 3~4m 거리에서 TV를 시청할 때 가장 좋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와 삼성 커브드 UHD TV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디지털 아트 'Origin of the Curve(커브의 기원)'도 선보인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커브드 UHD TV를 통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점유율을 벌리고 있다"며 "이번 IFA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거래선들에게 새로운 TV의 카테고리가 된 커브의 힘을 확실히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의하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전 세계 UHD TV 시장에서 43.3%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사들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이번 IFA 전시가 열리는 유럽 지역에서도 63.7%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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