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오늘은 우리가 산타'

  • 2014.12.07(일) 10:05

사업장 인근 어린이 사연 접수, 직접 선물 전달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산타 클로스로 변신한다. 막연한 기부가 아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LG디스플레이는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적, 희망의 산타 원정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에 사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로부터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사연을 받은 뒤, 임직원들이 아이들의 산타를 자청, 각 사연에 맞는 선물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다.

 

 

LG디스플레이는 11월 한 달간 아이들의 사연을 받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포장해 오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20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에 전달된 아이들의 사연은 누군가에게는 소소하지만, 스스로에게는 절실한, 희망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누구에게 전달되는지 알 수 없는 막연한 기부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는 반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선물은커녕 희망 없이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지 모르는 안타까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크리스마스의 기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2월 한달 동안, 서울과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각 지역 수혜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준비한 선물과 회사차원에서 준비한 지원금을 모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할 계획이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