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자동차관련 학과 학생들이 모의 면접을 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현대기아차가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울산, 창원 등 5개 지역서 차례로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현대기아차가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 기획·운영 등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전담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부품, 정비·판매, 설비·원부자재 등 분야의 325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이날 수도·충청권(서울 코엑스)을 시작으로 ▲ 31일 대구·경북권(대구 엑스코) ▲ 4월 21일 호남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 4월 28일 울산·경주권(울산대 체육관) ▲ 5월 10일 부산·경남권(창원컨벤션센터) 등 5개 권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