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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프]현대차 "너의 운전 실력을 보여줘"

  • 2016.08.29(월) 16:59

◆ 현대차는 역동적인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들을 위해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초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와는 달리,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주행에 관심이 많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운전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화성오토시티 교육장(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펀 드라이빙(Fun Driving)’을 위한 기초 과정이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는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저마찰로 주행▲원선회 주행 ▲긴급 차선 변경 ▲슬라럼 ▲자가 정비 교육 등 실기 교육으로 이뤄지며 폭스 헌팅(꼬리잡기 주행) 및 짐카나 레이스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도 점검해볼 예정이다.

이번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가 제공되며 추후 영암 F1서킷에서 진행할 중급 교육인 ‘스포츠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9월 1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1년 이상의 운전경력을 보유한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차수별 20명씩 총 4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여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등 주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승단 모집은 오는 9월 8일까지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추첨을 통해 ▲코란도 투리스모(30대) ▲티볼리(10대) ▲티볼리 에어(10대) 등 총 50대를 제공하며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주행성능을 비롯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 이루어지며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 주유상품권(5만원)을 지급한다.

한가위 시승단 모집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오토매니저 공식 블로그(blog.smotor.com)를 방문하면 된다.


◆ 대한핸드볼협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저녁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핸드볼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이날 “핸드볼협회장으로서 여러분이 리우 현지에서 흘린 땀과 노력을 절대 잊지 않겠으며, 그 절실함을 함께 하겠다”면서 “협회장으로서 도울 일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행복한 핸드볼, 미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이날 골키퍼로 투혼을 보인 오영란 선수와 불의의 부상으로 일부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김온아 선수 등 올림픽 핸드볼 대표팀과 임영철 감독, 한정규 핸드볼협회 부회장, 최병장 상임부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격려했다. 또 평소 이동거리가 많은 대표팀이 평소 긴장을 풀고,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무선 헤드폰을 선물로 증정했다.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말까지 본사를 제외한 전국 12개 사업장에 설치된 약 1만6000여개의 조명을 금호전기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금호석유화학이 약 15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작업은 전 사업장이 참여하는 환경안전활동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사용전력 대비 조도가 높아 효율이 좋은 금호전기의 LED 투광등을 사용, 전력소비량을 약 50% 수준으로 감소시켜 연간 2200톤의 온실가스를 저감과 매년 약 4억원의 전력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사업의 특성상 다량의 인화성∙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관계로 사업장이 방폭(防爆)지역과 비방폭(非防爆)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교체는 비방폭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LED조명은 근무자들의 시각적 피로를 감소시켜 작업안전성을 개선시킬 것이란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년 6개월간 청주공항 항공정비(MRO, Maintenance, Repair & Operation)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 청주공항 MRO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 측은 지난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공식적으로 사업추진 철회와 기존 양해각서의 효력 실효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장기적 안목에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어서 다수의 해외 정비 MRO 전문업체와 면밀히 검토했지만 사업성이 없다고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 건설사업관리(CM)업체 한미글로벌이 전 세계 CM·PM 업체 13위(미국 제외 기준)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가 지난 26일 발표한 순위에서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17위보다 4계단 올라선 13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CM과 PM(프로젝트 관리) 수수료 수입으로 매기는 것이다. 자국이 아닌 해외시장 수수료만 따진 순위는 19위였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적극적인 글로벌시장 개척과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작년보다 순위를 크게 올렸다"며 "올해는 국내에 건설사업관리(CM)을 처음 도입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인 만큼 더욱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31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호영아티스트'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아코디어니스트 전유정, 첼리스트 이길재, 바이올리니스트 손아인이 출연해 트리오 연주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선서피아졸라의 사계', '갈리아노의 오펠레 콘체르토' 등 어렵지 않은 클래식 곡들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이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번이 27회째로 이 회사 직원뿐 아니라 퇴근길 주변 직장인들에게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미국 보잉사와 함께 운항 안정성 확보를 위해 'FOSP(Flight Operations Support Program)'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FOSP는 보잉사가 최신 운항안전 이슈와 운항기술, 훈련방식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잉사의 FOSP팀이 제주항공의 운항현황 과정과 모의비행 훈련장치를 통한 비행과정 전반을 관찰해 운항품질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지난 26일에는 보잉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협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과 운항승무원 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CRM(Crew Resource Management, 조종사 자원관리) 방식 등에 대한 교류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연말 200여명이었던 정비인력을 현재 280여명 수준으로 늘렸고, 연말 300여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제공인을 위한 국제항공운송협회의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인증도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114는 부동산관리업체 젠스타와 '주택임대관리 및 주거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정부의 '뉴스테이(New Stay)' 정책 등 최근 부동산 임대 및 임대관리 산업 확대와 임대차주택 거래 중 월세 계약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주택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시장에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젠스타의 부동산 자산관리 경험과 부동산114의 부동산 종합 솔루션을 결합해 임대사업자와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함께 오는 3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층 대강당에서 '주택 금융·보증 리스크관리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영국의 브렉시트, 경제 저성장세 지속과 가계부채의 증가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열기가 뜨거운 주택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리스크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세션에서는 '주택 금융·보증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글로벌 주택시장의 현황 및 과제(영산대 이영수 교수)'와 '최근 주택시장의 불확실 요인에 대한 진단과 대응방안(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연구위원)'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예정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택 금융·보증시장의 리스크관리 전략과제'를 주제로 '보증보험의 특성과 리스크 평가(홍익대 김소연 교수)', '선진 보증보험 리스크관리 기법 및 사례(고려대 김창기 교수)', 'HUG의 효율적 리스크관리 전략과제(한국리스크관리 정완호 대표)'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한화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택임대사업 전망과 사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택임대사업 유관부서 임직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화건설 김효진 건축사업본부장, 박병열 경영전략본부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택산업연구원 김찬호 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김찬호 박사는 "임대주택 시장에 있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약 20~25년정도의 격차를 고려했을 때 1~2인가구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30~55세 연령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현 시점이 주택임대사업 진출의 적기"라며 "국내 기업 상황에 맞는 적절한 입주자 서비스 아이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작년 10월 경기도 수원에 민간택지 뉴스테이 첫 사업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을 공급했다. 오는 10월에는 '인천 서창 꿈에그린 1212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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