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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강해진' 신형 i30 사전계약 돌입

  • 2016.09.01(목) 10:27

가솔린 1.4·1.6, 디젤 1.6 등 3모델 5개 트림
첨단사양 적용..1980만원~2670만원대 책정

현대자동차가 해치백 모델인 신형 i30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가격대는 1980만원부터 2670만원대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8일 국내 판매가 시작되는 신형 i30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i30는 가솔린 1.4 터보 및 1.6 터보, 디젤 1.6 등 세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가솔린 1.4 터보 및 디젤 1.6 모델의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1.6 터보 모델의 스포츠,  스포츠 프리미엄 등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1.4 터보 모델이 ▲튜너 패키지 1980~2030만원 ▲스마트 2080~2130만원 ▲모던 2240~2290만원 ▲프리미엄 2440~2490만원, 1.6 디젤 모델이 ▲스마트 2260~2310만원 ▲모던 2420~2470만원 ▲프리미엄 2620~2670만원, 1.6 터보 모델이 ▲스포츠 2230~2280만원 ▲스포츠 프리미엄 2520~2570만원의 범위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차량 기본기를 혁신한 ‘퍼포먼스 해치백’이다.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곡선을 연상시키는 ‘캐스캐이딩(Cascading) 그릴’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신형 i30는 고성능·고효율의 신규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험난한 주행환경을 갖춘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혹독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유럽형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3%로 확대해 차체강성을 강화시키는 한편,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적용된 7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등의 안전·편의사양도 적용된다. 이외에도 ▲튜익스 다이나믹 패키지 ▲스포츠 드라이빙 패키지 ▲엔진 성능 패키지 ▲튜익스 전용 휠 ▲루프스킨 등 스포티한 드라이빙과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을 위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사양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차 i30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외에서 총 183만여대가 판매되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큰 기여를 해온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달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등 전세계에 신형 i30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i30의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계약 기간동안 신형 i30를 계약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유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다이나믹 쇽업쇼버 및 스프링으로 구성한 ‘튜익스(TUIX) 다이나믹 패키지’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한 달간 신형 i30를 계약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서는 10월 3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신형 i30 차량으로 개최될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 기회(60명)와 액션 캠코더(100명)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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