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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日 다카마쓰에 국제선 첫 취항

  • 2016.10.07(금) 13:12

내달까지 일본·중국·동남아 등 9개노선 추가

아시아나항공 계열 제2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은 7일 일본 다카마쓰로 국제선에 첫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어서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한 안팎 인사들과 함께 취항 행사를 가졌다.

 

첫 출발편은 10시5분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 공항에 도착 예정으로 이날 오전 8시30분 인천을 출발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8일에는 일본 시즈오카와 캄보디아 씨엠립, 18일과 20일은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 22일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중국 마카오, 23일과 31일, 내달 28일에는 일본 요나고, 도야마, 우베에 각각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항공사다.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국내선과 일본·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을 평균 기령 3년의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다. 앞뒤 좌석 간격을 기존 LCC보다 넓게 설치했으며,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를 장착해 탑승 중 영상물 시청도 가능하다는 게 이 항공사 측 설명이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국내선 운항을 순조롭게 마치고 국제선에 취항하게 됐다"며 "전사적으로 안전의식을 강화해 체계적인 안전운항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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