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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Q]SKC, 무난한 출발

  • 2018.05.03(목) 18:58

영업이익 412억…1년전보다 16% 증가
화학사업 선전…인더스트리 적자 '허덕'

SKC가 비교적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前)보다 10%가량 증가 추세를 보였다. 주력인 화학사업이 선전했다.

SKC는 올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 638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0.1%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8.8% 증가했다.

수익성도 1년 전(前) 보다는 좋아졌다. 영업이익이 41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5% 축소됐지만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9%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6.5%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SKC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에는 425억원에는 다소 못미쳤다.

주력인 화학사업은 선전했다.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5.7%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29.1% 확대됐다.

고유가로 인한 프로필렌옥시드(PO), 프로필렌글리콜(PG) 등 주요 제품 수익성(스프레드) 확대와 생산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여기에 일본 미쓰이화학과 세운 폴리우레탄(PU) 합작법인 MCNS는 원료인 이소시아네이트(Isocynate)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뷰티앤헬스케어(BHC) 및 반도체 소재, 통신장비 등을 아우르는 성장사업도 무난했다. 영업이익이 74억원에서 84억원으로 증가했다. 통신장비 수요 비수기로 전체 외형은 축소됐지만 반도체 소재 주축으로 수익성이 좋아졌다.

반면 필름사업에서 이름이 바뀐 인더스트리소재 부문은 부진했다.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1분기(-14억원) 보다도 적자폭이 더 커졌다.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필름의 주 원료인 고순도테레프탈산(TPA)와 에틸렌글리콜(EG) 원재료 가격 인상 등의 악재가 겹쳤다. 다만 작년 7월 SKC 하이테크앤드마케팅(HT&M) 자회사 편입 효과로 전체 연결자회사 영업적자 폭이 5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줄어든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한편 SKC는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 7100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으로 잡았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각각 2조8000억원, 2100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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