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목 한화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사장 |
최선목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62·사진)이 1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새로 출범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한화그룹은 지난 5월 계열사별 책임경영 강화를 취지로 경영기획실을 해체했다. 대신 최상위 지배회사인 ㈜한화가 그룹 대표기능을 수행토록 하면서 소통 확대와 준법경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위원회와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각각 신설키로 한 바 있다.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대내외 소통과 그룹 브랜드, 사회공헌(CSR), 대외협력 등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 사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충남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했다. 2014년 한화도시개발 대표를 역임했고 2015년부터 커뮤니케이션팀장을 맡아 한화그룹의 대내외 소통 업무를 책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