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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대신 태양광발전'…당진에코파워, 사업 '시동'

  • 2019.03.06(수) 11:05

300억규모 계약…연 1만메가와트시 전기생산
이달말부터 착공해 올해말 상업 가동 목표

정부 정책으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좌절됐던 당진에코파워가 태양광발전단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관련기사 : 석탄화력 놓친 SK가스 앞에 놓인 복잡한 셈법)

SK가스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은행이 출자한 당진에코파워는 당진시 석문교 교로리 일대 태양광발전단지를 건설하는 272억원 규모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SK디앤디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 단지 조감도 /사진=당진에코파워 제공

세부적으로 태양광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회사는 이달부터 발전단지 건설을 시작해 올해 연말 완공해 상업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소는 9.8메가와트(MW) 규모로 연간 1만3000메가와트시(MWh) 전기를 생산한다. 약 35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에너지저장시스템은 24.6메가와트시 규모 전기를 저장해 발전원료인 태양 빛이 적을 경우 전기를 내보낸다.

앞서 당진에코파워는 해당 부지에 석탄화력발전소를 지을 계획이었다. 다만 정부의 탈(脫) 석탄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에 따라 신재생발전단지 건설로 노선을 바꿨다.

당진에코파워는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당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차례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 시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당진에코파워 관계자는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단지는 정부 및 당진시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표적인 이정표"라며 "당진 지역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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