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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화학사업 비중 더 키운다

  • 2019.07.03(수) 14:03

2600억 들여 설비증설…연간 영업이익 860억 수혜 전망

현대오일뱅크는 3일 자회사 현대케미칼, 현대코스모 공장증설에 총 26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케미칼은 1000억원 규모 설비 보완 및 증설공사를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면 아로마틱 원료 혼합자일렌 생산능력이 연간 120만톤에서 140만톤으로 확대된다.

현대케미칼 혼합자일렌 생산공장 전경/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아로마틱은 혼합자일렌을 원료로 파라자일렌(PX), 톨루엔 등을 생산하는 화학산업 주요 분야다. 이 제품들은 합성섬유, 건축자재, 기계부품소재, 페트병 등을 만드는데 두루 쓰인다.

현대코스모는 최근 1600억원 규모 공장증설 계획을 확정하고 상세설계에 착수했다. 공사가 끝나는 내년 6월이면 아로마틱 제품 PX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18만톤 늘어난 연간 136만톤에 이른다.

현대오일뱅크는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인도 및 동남아시아 국가의 경제성장에 힙입어 PX를 포함한 아로마틱 제품수요가 꾸준히 늘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증설로 인한 연간 영업이익 개선효과는 860억원"이라며 "2022년 올레핀 석유화학공장인 2조7000억원 규모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까지 정상 가동되면 회사 전체 영업이익에서 석유화학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5%에서 50%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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