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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테라퓨틱스, 42억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 2022.05.25(수) 15:27

고형암 타깃 CAR-NK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목표

/그래픽=비즈니스워치
/그래픽=비즈니스워치

자연살해세포(CAR-NK) 기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유씨아이테라퓨틱스(UCI Therapeutics)가 4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와 자연살해(Natural Killer, NK)세포를 결합한 차세대 면역 항암 세포치료제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25일 다수 투자사로부터 4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설립 이후 초기 씨드머니와 이번 프리 시리즈 A를 포함하면 총 누적 투자금은 총 60억원에 달한다.

이번 프리 시리즈 A에는 서울특별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포스코기술투자-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Co-GP, 공동운용), 패스파인더에이치, 디티앤인베스트먼트-일본 코로프라넥스트(Co-GP, 공동운용), 경남벤처투자,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자회사 세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세포치료제와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기존 병용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CellTaC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일투여를 통한 병용치료 효과 및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 조절을 통한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2월 포항공대기술지주(포스텍홀딩스)로부터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웅제약과 면역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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