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60주년 기념 팝업 전시회를 열었다. 람보르기니 60주년 기념 팝업 전시는 오는 16일 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도산대로 인근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하는 이번 팝업 라운지에서는 람보르기니 쿤타치, 디아블로 SV, 우라칸 STO, 우루스 퍼포만테 네 가지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 국내 아티스트 범민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아트월도 선보인다.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람보르기니의 디아블로SV는 지난 1990년 출시한 대표 헤리티지 모델로 최고 속도 325킬로미터(㎞)를 자랑한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람보르기니는 전 라인업 하이브리드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람보르기니는 내연기관에 대한 헌사(2021~2022년), 하이브리드로의 전환(2024년 말까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출시(2020년대 후반기) 등 3단계의 전동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