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 성과 내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의 최근 3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 등의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
포토 어시스트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한 기능으로 갤럭시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사진 속 피사체를 없애면 AI가 빈 공간을 채워주는 '생성형 편집' 기능이나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성형 편집기능은 단순히 사진을 보정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편리함을 높여주는 독보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해.

두산밥캣, 첫 국내 신용평가서 AA- 획득
두산밥캣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A-를 받아.
두산밥캣 측은 글로벌 상위권의 시장 지위, 브랜드 인지도, 이익 창출력, 낮은 채무불이행 위험 등을 바탕으로 첫 심사임에도 AA-등급을 받았다고 설명.
이와 관련 지난해 말 기준 두산밥캣의 지난해 매출은 8조5512억원, 영업이익은 8714억원을 기록. 상각 전 영업이익률은 13%, 부채비율은 74%를 기록한 바 있어.
두산밥캣 관계자는 "첫 국내 기업신용등급 심사에서 AA- 안정적을 받아 대외 신인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

KAI, 필리핀 국방부에 FA-50 12대 추가 수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필리핀 국방부에 FA-50 12대를 추가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함. 이에 총 24대의 FA-50을 수출.
계약 규모는 항공기,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해 약 7억달러(9753억원)이며 2030년까지 12대 한공기를 납품하는 조건.
이번 계약은 필리핀 공군의 운영경험에 기초한 FA-50PH 신뢰를 기반으로 방위사업청-공군-국방기술진흥연구소-외교부-필리핀 현지 공관 등 민·관·군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

삼성전자, 중남미 가전 시장 공략 박차
삼성전자는 지난 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중남미 테크 세미나 개최.
테크 세미나는 해외 주요 지역 현지 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올해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 국 6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선보여.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돌보며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의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해.
삼성전자는 이번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도 비스포크 AI 가전 혁신을 알려나가는 행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

한미반도체, HBM4 전담팀 구성해 고객 지원 강화
한미반도체가 TC본더 4 전담팀 '실버피닉스'를 출범. '실버피닉스'는 고객사의 기술 요청에 신속 대응을 위해 50여명의 숙련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으로 구성. 고객사의 생산시설에 투입돼 TC본더 4 장비의 유지 보수와 최적화를 전담.
TC본더 4는 HBM4 생산이 가능한 전용장비.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HBM4 특성에 맞춰 이전 제품 대비 생산성과 정밀도가 향상됐기 때문에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을 파견 필요성도 고려됐기 때문으로 분석.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TC 본더 4 전담팀 실버피닉스 출범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해.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