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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꾼 모여라…'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막

  • 2026.06.01(월) 19:02

[포토]산업부·노동부 공동 개최…내일까지
외투·해외기업 358곳 참여…구직자 1.8만 몰려

산업통상부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청년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GTF)'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해외 일자리 박람회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과 컨퍼런스룸 E에서 외국인투자기업과 해외기업, 외국인유학생 구인기업 등 총 358개사가 참여하는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정부의 3개 일자리 박람회를 통합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외투기업 137개사, 해외 구인기업 121개사, 외국인유학생 구인기업 100개사 등이 대거 참여했다. 코트라(KOTRA)도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 확대를 위해 기업과 구직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나섰다. 올해는 약 1만80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는 해외 복귀 기업과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6년 비수도권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한국콜마가 이번 박람회에 직접 참여해 청년 인재 발굴에 나섰다. 글로벌 인재들의 국내 재취업을 돕기 위한 '1대 1 컨설팅 부스'도 함께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산업통상부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청년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GTF)'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최신 기술 경향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기업관'도 관람객 발길을 붙잡았다. 현장에서는 AI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초청돼 최신 산업 트렌드와 취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구직자의 역량과 직무 적합도를 AI로 분석해 알맞은 부스를 추천해 주는 'AI 취업도우미' 부스가 신설됐다.

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AI를 통해 한국어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이색 체험 서비스도 관심을 끌었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등 약 140개사가 부스를 마련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외투기업은 2만여개에 달하며 국가 전체 고용의 약 5.4%(83만4000여명)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성된 '테크(TECH)존'에서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AI, 정보기술(IT) 등 6대 핵심 산업 분야의 기업 90여개사가 인재 찾기에 나섰다.

'해외기업취업관'에서는 총 121개사가 글로벌 인재를 모은다. 이 중 87개사는 직접 방한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34개사는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 채용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적별로는 일본 기업이 32개사로 가장 많고 대양주 16개사, 북미 12개사, 중국 7개사, 동남아 6개사 순이다.

국내 기업 100여개사가 참여한 '외국인유학생 채용관'에서는 아모레퍼시픽, HK연우 등이 현장 면접과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국내에 체류 중인 우수한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청년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채용박람회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GTF)'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AI 시대에는 뛰어난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에게는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얻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 역시 "정부는 청년들이 글로벌 경력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에게는 "청년 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채용과 도전의 기회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통상부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청년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GTF)'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산업통상부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청년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GTF)'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산업통상부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청년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GTF)'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산업통상부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청년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GTF)'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산업통상부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청년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GTF)'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산업통상부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청년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인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GTF)'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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