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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주식형 7개월래 최대 하락 `혼비백산`

  • 2014.02.01(토) 08:53

신흥국 위기 여파로 해외주식펀드의 지난주 수익률은 -3.41%를 기록, 7개월만에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소유형 기준 모든 유형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위기론이 부상했던 중국, 인도 등 신흥국주식펀드 뿐 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주식펀드 또한 3~4%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부진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 펀드가 각각 2.30%, 1.34% 하락하였고, 해외부동산형 펀드 또한 0.80%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주식펀드가 -4.51%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인도주식펀드와 브라질주식펀드도 각각 4.32%, 4.27% 하락했다.중국주식펀드는 -3.14%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는 한 주간 -0.80%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나았다.

섹터별로는 에너지섹터펀드가 -4.39%의 수익률로 섹터펀드 중 가장 부진했다. 금융섹터펀드와 헬스케어섹터펀드가 각각 3.82%, 3.65% 하락했다. 소비재섹터펀드와 멀티섹터펀드 또한 각각 3.18%, 2.95% 하락하며 대부분 섹터펀드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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