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식 공유 세미나를 열었다.
네이버는 지난 26일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D2 CAMPUS SEMINAR(이하 D2 캠퍼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 네이버는 지난 26일 판교 본사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식 세미나를 개최했다. |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는 네이버 개발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데이터의 분산저장시스템 개발 과정, 실무에서 많이 활용되는 ‘Go언어’ 활용법 등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이를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는 작년 12월에 열린 대학생 오픈소스 경진대회 ‘D2 CAMPUS FEST 2015’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학생들이 직접 ‘서버 프레임워크’ 개발기를 발표하는 등 학생 연사들도 참여해 참석자들의 눈 높이에 맞춘 경험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D2 캠퍼스 세미나는 매년 2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엔지니어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스스로 점검해나가는 유익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버는 향후 D2 캠퍼스 세미나를 비롯해, DEVIEW, D2 CAMPUS FEST, 학회 등을 통해 네이버 개발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대학생들과 나누며 SW인재 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