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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노트 만든 와드, 18억 투자 유치

  • 2018.08.13(월) 13:00

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지난해 런칭 후 300개 가맹점 돌파

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 '테이블노트'를 운영하는 와드가 18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

 

 

13일 와드는 NHN페이코의 투자를 시작으로 골든에그 등 투자사로부터 총 18억2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옵션에 따라 추가 6억원, 총 24억2000만원까지 투자 유치를 받을 예정이다. 

 

와드는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출신의 기획, 개발, 사업, 마케팅 전문 인력들이 모여 2016년 12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레스토랑의 예약 및 고객 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테이블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론칭한 테이블노트는 태블릿PC를 통해 터치만으로 예약 접수가 가능하고 매장 전화를 통해 고객 정보 확인과 예약 정보 자동 발송, 예약 고객 데이터베이스(DB) 기반 타겟팅 마케팅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

 

최근까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 사이에서 만족도를 높이며 매월 가맹점수가 늘고 있다. 론칭 후 11개월 만인 지난 7월 기준 서울 강남 및 이태원을 중심으로 총 300개 가맹점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카카오 개발 팀장이 합류하는 등 업계 내에서도 실력과 안정성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태순 와드 대표는 "국내 최고 IT 기업에서 10년간 일하며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스토랑 실무자 분들이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인 테이블노트를 개발했다"며 "이번 투자는 와드의 개발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빠른 성장에 자만하지 않고 가장 기초가 되는 사용 편의성부터 판매시점 정보관리(POS) 연동 등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기능까지 최고의 완성도로 구현해 예약관리 솔루션 업계의 리딩 컴퍼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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