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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들 '이사회 멤버 교체 요구'

  • 2020.04.17(금) 11:22

6월 주총에 이사·감사선임안 제안
경영참여 목적 지분 11% 확보해

코스닥 상장사 메이슨캐피탈의 소액주주들이 지분 확보에 이어 이사회 멤버 교체 요구 등 본격적인 경영 참여에 나섰다.

17일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대표 안원덕)는 법무법인 지우(대표변호사 정병원)의 법률자문을 받아 주주명부 등사, 열람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6월 개최하는 메이슨캐피탈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2명, 감사 1명을 후보로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회사측에 통지했다고 소개했다.

메이슨캐피탈의 현 이사회는 신길환·윤석준 각자대표를 포함한 3인의 사내이사와 1인의 사외이사 및 1인의 감사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주연대는 사실상 이사회 멤버 전체 교체를 요구한 것이다.

주주연대 안원덕 대표는 "신규 이사진 및 감사 후보는 국내외 자산운용사나 시중은행 임원 및 대표이사 출신, 대기업 사업개발 담당 임원 출신, 법조인 등으로 이뤄져 현 경영진을 압도하는 중량감 있는 인사들로 구성했다"라며 "무능력한 현 경영진을 대신해 신규 이사진이 회사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주주연대 안원덕 대표를 포함한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 17명은 경영참여 목적으로 회사 주식 1080만주(지분율 10.89%)를 확보했다.

현 최대주주인 제이디글로벌에셋조합(16.13%)은 6명의 특별관계자를 포함해 총 3526만주(35.55%)를 보유하고 있다.

주주연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30% 수준의 의결권을 이미 확보하여 35.5%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측과 큰 차이가 없다"며 "의결권을 위임하겠다는 주주들이 늘고 있어 지분대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연대는 법원에 신청한 주주명부 등사, 열람 가처분신청에 대한 결정이 나오는 대로 주주명부를 확보하고 주주들의 의결권 위임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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