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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주가 안정 위해 자사주 300만주 사들인다

  • 2020.09.22(화) 17:03

327억 들여 보통주 300만주 장내 매수
22년 연속 현금배당…자사주 매입 꾸준

대신증권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300여억원을 들여 자사주 300만주를 사들인다.

대신증권은 22일 자사주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00만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취득 예정 기간은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3개월간이며, 취득 예정 금액은 327억원이다.

대신증권은 주주친화 정책의 하나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940억원을 바탕으로 올해 2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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