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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줍줍]신규상장기업이력서-대성하이텍

  • 2022.08.09(화) 07:00

연일 비가 내리는 8월 둘째 주에도 어김없이 공모주 청약일정이 독자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규상장기업이력서, 이번에는 대성하이텍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그래픽/김용민 기자

①경력사항(사업분야)

-1995년 대성정공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해 2001년 현재 사명인 대성하이텍으로 상호 변경. 반도체, 자동차 등 산업용 기계를 만들 때 필요한 8000여종의 정밀부품제작과 이를 대량생산하는데 쓰이는 스위스턴 자동선반, 머시닝센터라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 대성하이텍의 주요사업. 

-지난해 기준 사업별 매출비중은 스위스턴 자동선반이 589억원으로 57.4%를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정밀부품이 24%(243억원), 머시닝센터가 17%(172억원) 순. 대성하이텍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스위스턴 자동선반은 2014년 일본기업 노무라VTC를 인수하면서 사업비중이 커짐. 

-대성하이텍은 2018년 머시닝센터 기계 양산판매에 성공했는데 이 사업은 최근 4개년 연평균 성장률이 40%가 넘는 고성장을 하고 있음.   

-특정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고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매출을 내고 있는 점도 대성하이텍의 강점.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25개국 75개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 중. 

②희망사항(공모청약)

-총 공모주 332만2560주. 신주모집 78.25%(260만주), 구주매출 21.75%(72만2560주). 일반청약자 배정수량은 83만640주.  

-희망공모가는 7400원~9000원. 희망공모가 산정을 위해 삼익THK, 화천기계 총 2개사를 비교대상 회사로 선정. PER(기업의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 방식으로 희망공모가를 계산. 주당평가가액 1만700원에 할인율 30.89%~15.95%를 적용해 희망공모가 산출. 

-지난 4~5일 이틀 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확정공모가를 9000원으로 결정.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1,934.89'을 기록. 총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신청건수 1678건 중 56.7%(952건)가 희망공모가 범위 상단인 2만5000원에서 그 이상 가격을 넘어도 대성하이텍 공모주 수량을 받겠다고 신청. 1만원 이상 가격을 제시한 비율(참여건수 기준)은 55.42%에 달함. 

-다만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은 신청건수 1678건 중 미확약 비중이 1603건으로 전체 신청건수의 95.5%가 의무보유확약을 하지 않음. 대부분의 기관투자자 물량이 상장 직후 매도물량을 나올 가능성이 높음. 15일, 1개월, 3개월간 팔지 않겠다고 확약한 건수는 전체 신청건수의 4.47%(75건). 
 
-상장공모로 확보하는 자금 231억원 중 100억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IT부품 가공설비, 친환경 부품관련 설비, 방산부품 관련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 58억원은 의료 및 임플란트, 스위스턴 자동선반 개발, 전기차 부품가곡 등의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 나머지 23억원은 운영자금, 50억원은 산업은행에 빌린 돈을 갚는데 쓸 계획. 

-청약은 9~10일 이틀간 진행. 신한금융투자 단독 주관. 증거금 환불일 12일, 상장예정일 22일.  비대면 계좌개설 또는 은행 제휴계좌는 청약당일 또는 청약 마지막 날 계좌를 개설해 청약 가능. 최소청약단위 50주, 확정공모가(9000원) 기준 증거금 45만원 필요. 

③기타사항(투자자 유의사항)

-대성하이텍은 이미 지난 6월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바 있음. 예정대로라면 7월 말 공모주청약을 진행하고 8월 초쯤 주식시장에 입성해 있어야 했음. 하지만 지난 7월 13일~15일 3일 동안 3차례에 걸쳐 정정 신고서를 제출. 청약기간, 수요예측 기간, 희망공모가 산정을 위해 비교했던 회사들을 기존 3곳에서 2곳으로 줄이는 등 일부 내용을 수정함.  

-구주매출 비중이 적지 않다는 점도 유의해야함. 대성하이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주주지분 72만2560주를 구주매출로 내놓음. 전체 공모주식의 21.75% 비율. 지분을 내놓은 사람은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 현재 최 회장은 대성하이텍 주식 722만5600주(지분율 68.3%)를 가지고 있는데 이 중 10%를 구주매출로 내놓은 것. 

-최 회장은 65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음. 회사의 대표가 지분을 일부 파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구주매출분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에 대해서는 기본 의무보유확약 기간인 6개월에 추가로 1년6개월을 더 늘려 총 2년간 팔지 않기로 함. 다만 회사의 대표가 의무보유확약을 거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음. 의무보유확약과 상관없이 경영권 유지를 위해 지분을 팔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은 34.15%. 추가로 상장 1개월 직후 투자조합 등 전문투자자들이 보유한 12.63%의 물량이 매물로 나올 수 있음. 물론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비율(4.47%)도 적어 상장 후 유통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 

④가족관계(지배구조)

-최대주주는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으로 상장 전 지분율은 68.3%. 상장 후 구주매출(72만2560주)를 제외하면 최 회장 지분율은 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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