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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장 3인3색]①서유석 '대관' vs 이현승 '정책' vs 황성엽 '현장'

  • 2025.12.03(수) 08:00

3년간 대관 경험 앞세운 서유석, "회원사 청지기" 강조
현장·정책 균형 강조 이현승, "조세·인가 지원체계 구축"
'풀스택 신영맨' 황성엽, 장기투자·연금 중심 성장 비전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대진이 서유석 현 금투협회장, 이현승 전 SK증권·KB자산운용 대표,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로 확정됐다. 서 회장은 '3년간 쌓아온 대관능력', 이 대표는 '초기부터의 정책 참여 능력', 황 대표는 '업권 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중점으로 자신의 강점을 피력했다. 

금융투자협회장 후보 3인 주요 경력 및 공약

서 회장은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추진부분 대표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한 '미래에셋맨'이다. 2023년 1월부터 금투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서 회장은 '회원사의 청지기'를 자처하며 자신의 강점으로 '대관능력'을 꼽았다. 그는 "지난 3년간 협회에 있으면서 금융당국, 국회와 네트워크를 쌓았다"며 "이는 한번 쓰고 버리긴 아까운 회원사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행정고시(32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메릴린치증권, SK증권, 코람코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에서 대표를 역임했다.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2년간 재정경제부에서 정부의 언어를 습득하고, 16년간 증권사(6년)와 운용사(10년) CEO로 활동하면서 얻은 현장의 언어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시장과 정부의 언어를 모두 이해하는 사람으로서 금융투자협회가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조직을 넘어 정책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신영증권에서 38년 근무한 '신영맨'이다.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 법인사업, 기업금융(IB), 경영총괄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폭넓은 업계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황 대표는 "협회가 회원사들의 수동적인 민원 대응 기관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관철하는 '능동적인 정책파트너', 회원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Easy Access한 협회'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소통을 위해서 당국, 국회 및 금융투자협회로 구성된 상시적·정례적인 공식 협의체를 구축할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생산적 금융에서의 금융투자업계 역할 확대 △토큰증권(STO) 및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등을 꼽았다. 

이 대표는 △취임 1개월 이내 '금융투자 인가지원센터'와 '금융투자 조세지원센터'를 설립 △경직된 규제환경 개선 △배당소득 분리과세 펀드로 확대 △디지털자산 활성화 △생산적 금융확대를 제시했다. 

황 대표는 △은행 중심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의 변화 견인 △연금제도 개혁 △장기투자 인센티브 도입 △금융투자업권의 인공지능(AI) 및 가상자산 과제 해결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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