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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조직개편 단행…소비자보호본부 확대

  • 2025.12.29(월) 11:39

IB부문 내 기업금융 확대, 부동산금융 축소
CEO 직속 연금그룹 신설, 패밀리오피스 확대

KB증권이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 소비자보호 조직과 기업금융 부문을 강화하고 부동산금융의 몸집을 줄였다.

KB증권은 29일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본부 내에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했다. 기존 소비자보호본부 산하에는 소비자보호부와 고객경험개선팀을 뒀는데 소비자 대응 기능 강화를 위해 전담 부서를 추가로 편제했다.

아울러 보안 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본부 산하에 보안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중견·중소기업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2본부를 확대 재편했다. 또한 PE신기사본부의 명칭을 PE·성장투자본부로  변경하고 해당 본부 직속으로는 생산적금융추진팀을 신설했다.

반면 부동산금융 조직은 축소 재편했다. KB증권은 이에 대해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발행어음 사업을 기업금융 업무와 분리하라는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발행어음 전담부서를 IB부문에서 분리해 대표이사 직속 종합금융본부로 편제했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연금 특화 전략이 두드러졌다. 대표이사 직속 연금그룹을 신설하고, 그 아래에 개인연금과 법인연금을 담당하는 본부를 각각 설립했다. 아울러 상품전략그룹 산하에 있던 택스솔루션부를 WM영업본부의 패밀리오피스부로 이관해 초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세일즈트레이딩(S&T) 부문에서는 트레이딩그룹과 자본시장영업본부를 통합해 자본시장그룹으로 재편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생산적금융, 디지털채널 확장 등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 사업부문별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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