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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때문에 뜬다' 미국 석유기업 직접 담은 ETF

  • 2026.01.07(수) 10:13

엑손모빌·쉐브론 집중투자하는 'KIWOOM 미국원유기업에너지'
지수 평균 배당률도 3.8%로 구조적 수혜와 배당수익까지 기대

베네수엘라 사태를 계기로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원유 생산과 정제, 오일필드 전반에서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 속에 관련 회사에 직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주목받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2024년 1월에 상장한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은 미국을 대표하는 원유 및 에너지 기업 11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현재 국내에 상장한 글로벌 에너지투자 ETF 대부분이 원유선물 등 파생상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비해 이 상품은 기업에 직접투자하면서 추적오차를 줄이고, 분배금과 배당수익의 구조도 명확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인 MSCI US IMI Energy 25-50 Index 기업의 평균 배당률은 약 3.8%다.

지난 6일 기준 상위 5개 편입종목은 미국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 원유 및 천연가스의 탐사·생산, 정제, 석유화학 사업을 하는 엑손모빌(22.16%), 미국 2위로 베네수엘라에 직접 진출 중인 유일한 미국 대형 에너지 기업 쉐브론(14.81%), 대형 독립계 탐사·생산 전문 기업 코노코필립스(5.97%), 미국 천연가스 중심 인프라 기업 윌리엄스(3.78%), 세계 최대 석유 서비스 기업 슐럼버져(3.13%)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매우 큰 규모의 미국 회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들여 심각하게 파괴된 석유 인프라를 복구할 것이며 그들은 베네수엘라를 위해 돈을 벌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동준 키움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는 단기적인 이벤트를 넘어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며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미국 에너지섹터 전반의 구조적 수혜와 더불어 안정적인 고배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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