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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석채 KT 회장 공식 사퇴…후임 논의 본격화

  • 2013.11.12(화) 15:41

▲ 이석채 KT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 KT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한 뒤 사옥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디지털타임스 제공)
 
이석채 KT 회장이 KT 이사회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어 이사회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KT 차기 CEO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12일 오후 2시15분쯤 19층 임원회의실에서 이석채 회장과 김일영 그룹코퍼레이트센터장, 표현명 T&C 부문장 및 7명의 사내이사가 전원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석채 회장의 사임건과 차기 CEO 선임에 관한 건 등 몇 가지 안건이 상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석채 회장은 지난 3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하고 전 임직원에 메일을 보내 사퇴를 결정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메일에서 "KT는 경쟁사 대비 1조5000억원 이상 더 많은 인건비가 소요되고 있다"면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해 임직원들에 긴장감을 불어 넣기도 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50분께 서초사옥에 도착, 이사회에 참석한 뒤 2시50분쯤 이사회에서 먼저 나와 서초사옥을 뜬 것으로 전해졌다.
 
▲ 이석채 KT회장이 탄 승용차로 추정되는 차량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 KT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이사회장 향하는 이석채 회장'
▲ '어수선한 KT'
▲ 'KT사옥에서 대기중인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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