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2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기질 데이터 수집과 제공을 골자로 하는 100억원 규모의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델들이 공중전화 부스에 설치한 공기측정기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시연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KT가 통신주와 기지국, 공중전화 부스 등 전국에 깔린 500만 곳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활용해 미세먼지 예방에 나선다.
KT는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정부와 각 업체에 제공하는 100억원 규모의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국 통신주 450만여개, 기지국 33만여개, 공중전화 부스 6만여개, 통신국사 4000여곳을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기질 측정기 설치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KT는 이 중 서울 및 6대 광역시 주요 거점 1500여곳에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하고 내년 1분기에 어린이, 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인구가 거주하는 지역과 유해시설 밀집 지역 위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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