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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과기정통부 장관 "5G 서비스 창출지원 강화"

  • 2018.12.31(월) 16:41

경제성장 잠재력 회복의지 피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19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바탕으로, 5G를 기반에 둔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가 창출되도록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2019년도 신년사를 통해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자동차, 조선과 같은 주력산업의 부진으로 우리의 경제성장 잠재력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5G 등 전략 산업을 통해 성장동력 회복에 기여할 의지를 강조했다.

 

유 장관은 "새해 과기정통부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고도화를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ICT 신산업 창출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현장과 소통하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해소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정보통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어 "R&D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면서 "2018년은 R&D 예산이 20조원을 돌파한 의미있는 해였고, 기초연구 분야는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긴 호흡으로 꾸준히 지원하고 혁신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미래 신산업 원천연구를 강화하는 등 꼼꼼히 따져보고 제대로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과학기술과 ICT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을 포용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환경·안전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ICT기술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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