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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업 갤럭시]下 5G 갤럭시폰 첫선

  • 2019.02.21(목) 17:28

갤럭시S10 4종 공개…5G폰 스펙↑
스마트폰간 충전·지문인식 눈길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과의 하드웨어 경쟁에서 맞붙을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예상대로 게임과 동영상 등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기기에 적합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질 전략폰 갤럭시S10과 S10플러스를 선보였다. 갤럭시 폴드, S10, S10+의 주요 기능을 짚어본다. [편집자]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10 시리즈를 무려 4종이나 들고 나왔다. 기본 모델인 갤럭시S10, S10+와 함께 5세대 이동통신(5G) 버전인 갤럭시S10 5G와 저가인 갤럭시S10e를 선보였다. 오는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여러 모델을 내놓으면서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이다.

이중 갤럭시S10 5G는 5G 서비스에 맞춰 6.8인치 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9을 뛰어넘는 배터리 용량 등 강화된 스펙을 갖췄다. 갤럭시S10 모델 전반적으로는 스마트폰간 무선 충전, 지문 인식 등 기능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 5G 서비스 맞춰 스펙 장착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행사) 2019를 열고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 비롯한 갤럭시S10 4종을 공개했다.

갤럭시 시리즈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는 남다른 스펙을 자랑한다. 전작인 갤럭시S9(5.8인치)과 S9플러스(6.2인치)를 뛰어넘는 6.8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배터리는 4500mAh로 지난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대 배터리 용량인 갤럭시노트9(4000mAh)을 넘어섰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4K급 영상통화 등 대용량 서비스를 지원하는 5G 특성을 고려하면서 강화된 스펙을 탑재한 것으로 분석된다. 큰 화면으로 고화질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기고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카메라를 총 6개나 탑재한 것도 이목을 끈다. 후면에 12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 1600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망원 카메라, 3D 심도 카메라 등 4개 카메라를 달았다. 전면엔 1000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 3D 심도 카메라 등 2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여러 카메라를 달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심도를 파악하는 3D 심도 카메라가 있어 촬영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배경을 흐리게 하는 라이브 포커스, 촬영대상의 크기를 가늠하는 간편 측정 기능이 지원된다.

◇ 충전기 없어도 OK…배터리 공유

기본 모델인 갤럭시S10과 S10플러스는 전작과 배터리, 저장공간 등 스펙에서 큰 차이가 없다. 위아래 테두리를 최소화한 이른바 인피니트 디스플레이 디자인도 그대로 이어갔다. 이번에는 카메라 홀을 제외한 전면을 디스플레이만으로 채운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갤럭시S10 모델 전반적으로는 스마트폰간 무선 충전 등 기능으로 차별 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폰간 무선 충전은 갤럭시S10을 무선 충전 규격인 Q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와 맞대면 배터리를 나눠 쓸 수 있는 기능이다.

구체적으로는 갤럭시S10과 다른 스마트폰을 맞댄 후 파워셰어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다. 충전기능이 실행되면 갖다 댄 스마트폰에 충전 중임을 알리는 화면이 뜬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갤럭시S10 설명회에서 직접 써보니 이 같은 기능을 실행하는데 20초 남짓 걸렸다.

지문 인식을 활용한 잠금 해제 기능도 시선을 끈다. 사전에 지문을 등록한 후 디스플레이 하단에 대면 잠금이 풀리는 방식이다. 실제로 써보니 미리 지문을 등록한 손가락만 인식했으며 다른 사람 또는 등록하지 않은 자신의 손가락을 갖다 대면 그대로 잠금 상태가 유지됐다.

인공지능(AI)을 적용해 배터리, CPU, 램(RAM)의 성능을 강화하고 속도를 올리는 최적화 소프트웨어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이용패턴을 학습, 배터리 사용시간과 앱 실행속도를 조절한다. 이 밖에도 이용패턴에 맞춰 스마트폰 설정을 추천하는 기능인 빅스비 루틴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 S10은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그린, 프리즘 블루, 카나리아 옐로우, 플라밍고 핑크 등 6개 색상으로 나온다. 갤럭시S10+는 6가지 색상 외 세라믹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 색상도 있다.

다음 달 8일 갤럭시S10, S10플러스, S10e가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S10 105만6000원, S10플러스가 115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갤럭시S10e는 89만9800원이다. 갤럭시S10 5G는 상반기중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상태다.

국내 통신사들은 오는 25일부터 갤럭시S10, S10플러스, S10e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갤럭시S10, S10플러스를 사전 예약한 후 다음 달 7일까지 개통하면 사은품으로 삼성전자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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