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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고작 한달, 현 점유율 큰 의미없다"

  • 2019.05.07(화) 17:19

"올 하반기 MNO 매출 턴어라운드 기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SK텔레콤은 5G 상용화 초기 경쟁사 대비 시장점유율이 밀린다는 지적에 대해 "큰 의미없다"고 일축했다.

오히려 올 하반기에는 이동통신 사업부문에서 매출 감소세에서 벗어나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7일 오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5G 초기 가입자 경쟁에서 밀린다'는 지적에 대해 "5G가 상용화 된지 이제 한 달된 상황에서 시장점유율은 큰 의미없다"면서 "현재는 5G 단말기나 한 종류에 불과하고 시장 초기상태라 기존 점유율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LTE 시대 가입자 추이를 고려해 오는 2020년말까지 600만∼700만명 가입자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이동통신 3사 총 26만명을 돌파했다. 이중 KT가 10만명, SK텔레콤이 9만명, LG유플러스가 7만명의 5G 가입자를 각각 유치한 것으로 보인다. 점유율 분포를 보면 KT 38.5%, SK텔레콤 34.6%, LG유플러스 26.9%다.

또 SK텔레콤은 "선택약정 증가 등으로 올 1분기도 무선매출은 감소됐으나 안정화 추세"라면서 "미디어 등 데이터 수요 증가와 5G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져 올 하반기에는 무선통신 매출(감소세에서)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정호 사장의 경영전략에 따라 지난해 고객이 싫어하는 것들을 과감히 버린 결과, 3대 고객만족도 조사 1위 및 역대 최저 해지율을 기록했고 매출 감소폭도 줄어들고 있어 올 하반기 전망이 밝다는 설명이다.

특히 11번가는 물류·재고 부담이 없는 오픈마켓 특성을 살려 올 1분기 처음으로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도달, 연간 기준으로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ADT캡스 등 보안서비스는 올해 신규 주차서비스, 홈보안을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그룹내 ICT 자산을 활용해 영업력을 강화키로 했다. 가입고객 대부분이 SK텔레콤 무선통신과 결합상품을 유지하고 있어 매출성장도 기대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중간지주사와 관련해선 "중간지주 전환을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에 노력중"이라며 "올해는 4대 사업부 중 미디어 영역에서 옥수수·푹 결합,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을 준비중이고, 4대 사업부 중심의 자회사 포트폴리오 구축 등 대내외적으로 (중간지주 추진의)최적 상황이 되면 주주들과 공유해 본격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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